하일성 사망 자살 추정

야구해설가 하일성 사망 자살 추정

 

야구해설가 하일성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날 8일 오전 야구 해설가 하일성(나이 67)씨가 8일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요.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의 말을 인용해 "이날 오전 8시쯤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하 씨의 사무실에서 하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야구 해설가 하일성 씨 숨진 채 발견

 

유서가 남겨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하 씨는 자신의 부인에게 사기 혐의로 피소돼 억울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일성 숨진 채 발견 뉴스 방송 화면 캡처 YTN 제공 - 사진

 

오늘 오전 자신의 송파구 사무실에서 발견

 

 

하 씨는 2014년 4월 지인으로부터 "아는 사람의 아들을 프로야구에 입단시켜달라"는 부탁을 받고 5000만 원을 받았으나 이를 지키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된 바 있는데요.

 

경찰은 7월 하 씨를 불구속 기소했지만 하 씨는 프로야구단 입단 청탁이 아닌 단순 채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달 하씨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아내의 차량에 동승해 음주운전 방조 여부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하씨는 오랫동안 야구해설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경찰 "사무실에서 스스로 목숨 끊은 듯"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케이블 채널의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었는데요.

 

또한 가족오락관, 아침마당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야구해설가 하일성 사망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하일성 자살 추정으로 야구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