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홍라온 정체 남장 이유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박보검 분)이 홍라온(김유정 분)의 정체를 의심한 가운데, 구르미 그린 달빛 홍라온 정체 및 남장 이유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가리키고 있지는 않지만 홍씨라는 성과 쫓기고 있던 어머니 그리고 홍경래의 이름으로 간접적으로 짐작하게 하고 있는데요.
원작에서도 홍라온 홍경래 딸로 나오면서 정체 역시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제공 - 사진
홍라온은 어렸을 때 난리 통에 모친과 헤어지면서 남사당패 아저씨가 주워 길러 그 때 부터 그를 아버지라 부르며 자란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구르미 그린 달빛 홍라온 남장 이유 또한 모친이 딸인 홍라온을 홍삼놈 으로 살게 한 걸로 추정이 되면서 역적의 딸임을 숨기기 위한 성별 위장(?)임을 짐작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작 소설과 드라마는 다르기 때문에 이 또한 추측일 뿐 아직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는데요.
'홍경래의 난'은 조선 후기에 발생한 민란으로, 평안북도 출신의 홍경래가 중심이 되어 1811년(순조 11)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약 5개월간에 걸쳐 일어난 농민항쟁을 일컫습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6회에서 옥에 갇혀있다가 중국 사신에게 끌려가는 홍라온에게 한상익(장광)은 가족에 대해 질문하고, 홍라온은 "난리통에 어머니와 헤어져 키워주신 분이 있는데 지금은 어디있는지 모른다"고 대답하는데요.
이에 놀란 표정을 짓는 한상익은 홍라온에게 "올해가 몇살이냐"고 묻고, 18살이라는 말에 뭔가를 눈치채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홍경래의 여식이 홍라온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의미하는 장면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한편, 앞서 방송된 5회에서 이영은 홍라온이 독무를 춘 여인이 아닐까 생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모든 순서를 알고 있고, 한 번 본 춤은 잊지 않는다는 말을 떠올렸지만 홍라온을 본 이영은 '대체 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는 거냐'라며 이내 자신의 생각을 지웠는데요.
그러나 이후 이영이 홍라온을 유심히 살피면서 홍라온의 정체가 곧 밝혀질 것임을 짐작케 했습니다.
구르미그린달빛 비하인드 KBS 2TV 제공 - 사진
현재 '구르미 그린 달빛'은 18부 중 6회까지 방송된 상황으로 이영과 홍라온이 서로를 향한 감정을 깨달아가는 가운데 홍라온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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