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부인 결혼 이혼

진종오 부인 결혼 이혼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선수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 이혼에 대해 입을 말문을 연 가운데, 진종오 부인 이혼 및 진종오 결혼 등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격황제' 진종오는 지난 2013년 전 와이프와 이혼, 현재 4살 난 아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세계 최초 올림픽 사격 3관왕

진종오 : 이혼에 관한 기사가 자꾸 나가니까

 

알려진 바에 의하면 현재 진종오 선수는 새로운 가정을 이뤄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웨이 진종오 방송 화면 캡처 TV 조선 제공 - 사진

 

저만 괴롭히면 되는데, 제 주변 사람들까지 다 괴롭히더라고요

 

 

특히 "많은 도움과 많은 힘을 주는 고마운 사람"이라며 지금의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그 외에는 현재 진종오 아내와 관련한 내용은 없는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선수가 이혼을 겪었던 당시 심경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는데요.

 

 

정말 안 좋은 생각도 많이 해보고

 

당시 방송에서 몇 년 전 이혼을 겪은 바 있는 진종오는 "이혼기사가 나가고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졌었다.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괴롭히더라. 다 관두고 해외로 가 다른 일을 찾을까 고민했다. '왜 이렇게 노출된 삶을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 나를 공인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공인으로서의 삶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정말 죽을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면 버텨내야 하니까

 

특히 진종오는 "국가대표로 15년 정도를 생활하면서 바람이 있다면 훈련 일수가 너무 많다. 그래서 가정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거 같다. 나만 생각했던 부분이 많아 가정생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쳤다. 안 좋은 생각도 많이 했었다. 마지막까지 생각을 했었는데 거기까진 용기가 없었다. 마음 다잡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라며 "시간이 약이었다. 정말 죽을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면 버텨내야 하니까. 물론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닌데 그것만큼 비겁한 일은 없는 거 같았다. 잘 버텨낸 거 같다"라고 고백했는데요.

 

 

물론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닌데

 

또한 진종오 아버지는 제작진에 "내 아들이 아니다. 나라의 아들이다. 그런데 그 점이 가끔 서운하다. 아들을 나라에 뺏긴 거 같다. 자기 업무가 바빠 집에 잘 못 온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그것만큼 비겁하게 도망가는 것은 없으니까...

 

진종오 재혼 및 이혼에 대한 심경을 최초로 방송을 통해 고백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자신만의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