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몇부작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이 첫 회 22.4% 시청률로 시작, 지난 주발 방송분인 8회에 이르러 29.4%까지 오른 가운데, 단 8회 만에 30%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총 50부작으로 편성된 이 드라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이동건․차인표‧최원영‧현우)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가슴 따뜻한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내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KBS에서 아이가 다섯 후속인 지난달 27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주말 드라마로 구현숙 작가가 열아홉 순정 이후 10년만에 KBS로 돌아와서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동건 KBS 제공 - 사진
남자 주인공 이동건은 극중 높은 자존심과 차가운 성격을 가진 완벽주의자 '이동진' 역을 맡아 냉철한 성격의 완벽주의자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데요.
동진은 가업 잇기를 거부하고 본인의 성공과 출세에만 집중하는 야망가였지만 지난 방송에서부터 변화를 예고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진은 처남 민효상(박은석 분)과의 미사 어패럴 경영권 다툼 중에 죽은 장인어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자진해서 물러나는데 이어, 아버지가 병으로 시력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무심함을 자책하며 오열하며 괴로워했는데요.
이에 동진이 앞으로 마음을 바꿔 양복점에 돌아와 가업을 잇고, 본격적으로 극을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동진은 겉으로는 차갑고 까칠한 성격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속내가 깊은 인물이다"라며 "현재까지는 자신의 성공과 명예를 위해 살아왔지만, 월계수 양복점 이라는 '터닝 포인트'를 맞아 새롭게 변해가는 그의 모습을 주목해서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는데요.
한편, 해당 드라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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