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 병 증상 및 장애등급

모야모야 병 증상 및 장애등급

 

희귀 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던 여대생이 귀갓길에 만난 강도를 따돌리려 도주하다 뇌출혈로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모야모야병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모야모야병은 정확한 발병 원리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감염이 자가면역 반응을 유발하여 혈관염을 유발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환경적 요인도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는데 역학적 조사 결과는 환경 요소보다 유전적 요소를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커뮤니티 캡처 - 사진

 

모야모야병은 정상적으로 뇌에 피를 공급하던 큰 혈관이 서서히 막혀 공급되는 피가 적기 때문에 다양한 허혈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모야모야 병 증상 및 초기증상으로는 팔이나 다리에 일시적으로 갑자기 힘이 빠지는 마비증세가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피 공급이 부족한 부위에 따라 간질발작, 두통, 불수의적 운동, 지능저하, 시야장애 또는 언어장애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모야모야병 치료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는데요.

 

 

특수한 경우 외에는 대부분 수술적 치료법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수술적 치료 중 가장 위험성이 적다고 알려진 치료는 간접 혈관 문합술로 수술적 치료법의 일종이라고 하는데요.

 

장애등급 심사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지난 2012년 모야모야병장애등급 3급이라는 기사내용이 확인되는걸로 봐선 3급정도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의정부 모야모야병 여대생 강도 사건 뉴스 방송 화면 캡처 YTN 제공 - 사진

 

모야모야병은 1957년 다케우치와 시미즈가 양쪽 내경동맥의 형성 부전으로 처음 기술했고 1969년 스즈끼에 의해 뇌혈관 동맥 조영상에 따라 일본말로 '담배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모야모야병으로 이름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한편, 지난 5일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대학생 B양이 흉기로 위협하는 A씨를 피하려다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