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 오승환 SF전 1이닝 무실점 3K 현지해설

KKK 오승환 SF전 1이닝 무실점 3K 현지해설

 

오승환이 1이닝 삼진 3개로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SF전 1이닝 무실점 3K 오승환 현지해설 영상에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승환은 4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2로 지고 있던 8회초 선발투수 애덤 웨인라이트의 뒤를 이어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는데요.

 

 

오승환이 등판합니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서 1이닝 동안 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3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오승환 3K 영상 화면 캡처 엠스플 뉴스 제공 - 사진

 

웨인라이트는 7이닝을 소화하고 내려갔습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최고 시속 153㎞에 이르는 직구로 카운트를 잡고, 휘면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활용한 것이 통했는데요.

오승환은 팀이 1-2로 뒤진 8회 초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위기가 맞이했습니다.

 

 

오승환의 기록이 나오고 있네요

 

 

패닉, 더피와 포지를 상대할 예정입니다

 

첫 타자 조 패닉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맷 더피에게도 우전 안타를 맞았는데요.

 

 

당신이었다면 오승환을 냈을까요? / 무조건 냈습니다

 

 

지켜보는 재미가 있지요

 

무사 1 2루 위기에 몰린 오승환은 심호흡을 깊게 한 뒤 샌프란시스코 4번타자 버스터 포지를 상대했습니다.

 

 

그는 상황을 꽉 잡아두기에 적합한 투수입니다

 

오승환은 포지에게 직구로 두개로 카운트를 잡은 뒤 스트라이크존 바깥에 걸치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었는데요.

 

 

방금이 오승환의 오늘 마지막 타자일 수도 있습니다

 

 

삼진으로 잡아냅니다!

 

브랜드 벨트와 브랜든 크로포드도 역시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을 잡았습니다.

 

 

포지와 벨트를 연속 삼진!

 

이날 오승환은 무사 1 2루에서 삼진 3개로 이닝을 끝내며 위기에 강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는데요.

 

 

타격감이 좋을 때의 포지와 벨트를 연속 삼진으로 잡는 건

 

오승환이 샌프란시스코의 4, 5, 6번 타자를 연신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자 세인트루이스 홈 관중들은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 누구를 잡아내는 것보다도 힘든 건데요

 

 

2-2, 크로포드도 삼진!

 

이날 호투에 힘입어 오승환은 자신의 평균자책점을 1.95에서 1.88로 내렸고, 3개의 탈삼진을 더해 28⅔이닝 동안 4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는데요.

 

 

8회초 아웃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오승환입니다

 

이건 뭐 괴물이네요 ㅋㅋ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9회에 다시 3점을 잃어 샌프란시스코에 1-5로 패했습니다.

 

KKK 오승환 현지해설 동영상 네이버 T캐스트 제공 - 영상

 

＜6월 4일＞ 오승환 1이닝 무실점 3K - 현지 코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