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 국적 묘족 출신

차오루 국적 묘족 출신

 

'본분금메달'피에스타 차오루가 엉뚱 매력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소수민족이라는 차오루 묘족 출신과 국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외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지며 피에스타 차오루를 비롯해 박정현, 갓세븐 잭슨,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차오루는 중국 CCTV 10대 신인상 출신이라는 이색경력을 소개하며 어깨를 으쓱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스스로를 "피에스타의 중국인이다. 묘족 희귀템"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어 차오루는 어설픈 한국어 실력으로 인해 불거진 에피소드를 소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차오루는 "아끼던 교수가 나를 '새끼'라 불렀다. 욕인 줄 알고 왜 그렇게 부르느냐 물어봤더니 한국에선 웃으면서 부르는 새끼가 아낀다는 의미로 쓰인다더라"며 "그래서 나도 교수에게 '안녕하세요, 교수새끼'라 인사를 했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는데요.

 

 

 

또한 차오루는 악플에 대한 게스트들의 고충을 들으며 "배부른 소리다. 난 아예 댓글이 없다. 악플도 관심이 있어야 달아주는 거다"라는 말로 무명의 설움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묘족'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소수민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묘족은 중국 남부에 주로 거주하는 소수민족으로 베트남 라오스 타이 북부에도 분포하고 있으며 중국에 거주하는 묘족 인구는 약 250만이라고 합니다.

 

묘족은 주로 산악지대에 촌락을 이루어 산재하여 거주하면서 화전경작을 생업으로 하며 일부일처의 가족 외에 외혼제의 부계친족집단도 있고 혼인에는 남자측에서 여자측에 혼자를 지불한다고 하는데요.

 

 

묘족의 역사와 민족이동의 경로는 명백하지 않지만, 일찍이 양쯔강 이북에 있었으나 한민족의 진출에 밀려 남하하여 오늘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며 저항정신이 강한 동방의 집시 민족이라고 합니다.

 

결론은 차오루 국적 중국 국적으로 묘족 출신의 희귀템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한편, 차오루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설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본분금메달'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