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급성백혈병

최성원 급성백혈병

 

드라마 '응답하라 19988'에서 노을이 역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최성원 급성 백혈병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최성원의 매니저가 전한 근황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최성원과 지난 1월까지 함께 활동한 매니저는 한 언론 매체와의 통화에서 "엊그제 성원이와 통화하며 서로 울었다"고 전하며 힘겹게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매니저는 "두렵고 당황스러운 눈치였다"며 최성원이 백혈병 전조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한 것 같다고 당시 통화 내용을 알렸습니다.

 

최성원 BNT 화보 제공 - 사진

 

 

 

또한 최성원의 근황에 대해 "6월에 1차 항암치료 결과가 나온다는데 밝은 성격으로 잘 이겨낼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JTBC '마녀보감' 제작진들이 최성원 하차 소식을 전하면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이 역을 맡았던 배우 최성원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오면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JTBC '마녀보감' 제작사인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는 말을 빌려 "동래 역으로 출연예정이었던 최성원이 지난 4일 병원 검사를 통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성원은 촬영 도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고,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 더뎌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은 결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제작진은 "급성 백혈병은 치료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완치율이 높으며, 최성원의 경우 조기에 발견돼 집중 치료를 통한 완치가 가능하다는 의사의 진단 소견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주요 배역이었던 만큼 제작진의 안타까움도 크지만 배우의 치료 및 회복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는데요.

 

 

헐~ 몸도 이렇게 좋으신데..ㅠㅠ

 

 

최성원이 맡은 동래는 주인공 허준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하는 인물로 윤시윤과의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최성원은 지난 3월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 출연해 복면가수 저 푸른 초원위에로 팬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당시 다양한 개인기로 관객들을 즐겁게 한 최성원은 특별히 3차 경연을 위해 준비한 구창모의 '희나리'를 열창하며 모습을 공개했고 담담한 보이스로 애절한 멜로디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시선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어디서 좀

노셨군요

 

승리

 

 

MBC 복면가왕 최성원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감동까지 휘어잡은 초원의 정체는?

 

 

덕선이 동생으로 유명한

 

 

 

배우 최성원

 

가면을 벗고 최성원의 얼굴이 드러나자 관객들과 판정단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부모님이 '복면가왕' 애청자이시다. 자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출연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최성원은 과거 '넬라 판타지아' 합창단 멤버로 활약할 당시 지휘자 박칼린의 호평을 받았던 주인공으로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듣고 부르는 걸 굉장히 좋아했다. 그래서 연극영화과에 자연스럽게 지원하게 되었고 우연한 계기로 뮤지컬에 데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는데요.

 

김설 엄마 SNS - 사진

 

최성원이 급성백혈병 투병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면서 아역배우 김설의 응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성원과 김설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요.

 

 

김설의 어머니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을 오빠.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돌아오세요. 훌훌 떨쳐내고 더 굳건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리라 믿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성원과 김설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김설을 뒤에서 끌어안고 있는 최성원의 밝은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장난기 가득한 최성원의 표정이 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배우 최성원에게 발병한 급성 백혈병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급성 백혈병은 의학적으로 젊은 층에게서 발병하는 경우가 다소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급성 백혈병은 일반적으로 골수성 백혈병과 림프구성 백혈병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골수성의 경우 종양 즉 암으로 보고 있으며, 림프구성은 백혈구의 이상 증식으로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본다고 하는데요.

 

'백혈병' 자체가 '하얀피'를 뜻하기에 림프구성 백혈병을 말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혈병의 경우 일반적으로 골수성 백혈병이 65% 이상을 차지하는데요.

 

 

두 가지 모두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증상으로는 골수성 백혈병이 피로 및 쇠약감과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열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반면 림프구성 백혈병은 피로감, 전신 쇠약, 체중감소, 식욕부진, 발열, 감염, 출혈, 쉽게 멍이 듦, 두통, 뼈의 통증 등의 증상 외에도 림프절, 비장, 간이 커지는 등의 징후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두 가지 모두 화학 치료를 통한 항암치료를 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초기 발견 후 치료할 경우 생존율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한편, 이날 급성 백혈병 최성원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큰 충격을 받은 상황입니다.

 

 

최성원 나이 1985년 생으로 젊은 배우인데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 역을 맡아 이제 막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탓에 팬들의 충격은 큰데요.

 

최성원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 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완치 가능하다니 불행중 다행이네요.

 

부디 완쾌하셔서 복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