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종 오토바이 사고 사망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세종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금메달리스트 오세종 선수 시절과 은퇴 후 활발한 활동이 재조명 되면서 팬들의 마음을 더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오세종은 지난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3000m 계주 금메달,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는데요.
오세종 커뮤니티 - 사진
2004년엔 제21회 전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 대학부 1000m 1위와 1500m 1위를 차지했으며, 2005년엔 회장배 전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 1500m 1위와 3000m 1위를 휩쓸었습니다.
오세종 사고 뉴스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 사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 사망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오세종은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06 세계팀선수권대회 남자부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2006년 은퇴 후 초등학교에서 선수들을 지도해온 오세종은 후배들과 빙상 꿈나무들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는 전지훈련 때부터 대표팀과 함께 하며 선수들의 장비 관리를 맡는 등 한국 쇼트트랙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는데요.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 오토바이 사고
지난해 '동계영재 빙상 캠프'에 지도자로 참여해 재능기부를 했으며, 지난 5월에도 저소득층 지역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빙상 체험교실'에 멘토로 참여하는 등 선행을 이어갔습니다.
경찰 "사고 승용차 불법유턴 한 듯"
한편,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세종은 지난 27일 어후 고려대 링크장 쇼트트랙 강사일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자신이 운영하는 고깃집으로 향하다 불법 유턴하는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는데요.
어제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예술의전당 앞
얼마 전 강사 일을 하며 모은 돈으로 오픈한 오세종 고깃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서울 노원구 동일로
현재 오세종의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선수시절 친하게 지냈던 이규혁, 안현수 선수 등이 소식을 접하고 급히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교통사고로 34년의 짧은 생을 마감한 쇼트트랙 오세종 선수에게 네티즌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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