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젝키 아닌 엔터 사업 대표

8월 엔터社 대표 된다 고지용 엔터 젝키 활동 사실상 힘들 듯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나이 36)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업계 진출로 인해 고지용이 젝스키스 멤버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고지용 측의 말을 인용해 "고지용이 최근 사업 반경을 넓혀 그간 주력한 친환경 에너지사업 외에도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확장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구체적으로 고지용은 자신의 법인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외 콘텐츠와 광고 제작, 문화, 코스메틱 등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는데요.

 

고지용 MBC 제공 - 사진

 

해당 관계자의 따르면 고지용은 친환경 에너지사업 외에 광고 회사 경영에도 참여하고 있었고 문화사업과 코스메틱 사업의 확장을 계획 중이었습니다.

 

무한도전 고지용 젝키 MBC 제공 - 사진

 

 

그러던 중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것이 엔터테인먼트사업을 포함한 종합문화사업으로 방향을 바꾼 계기가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고지용이 고문으로 있는 광고회사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모레퍼시픽 외 미국 LPGA 와 지난해 부산 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기업, 스포츠, 문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지용 측 관계자는 "젝스키스로 팬들을 만나는 것보다 해체 후 꾸준히 쌓은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돌려주고 싶어했다. 젝스키스의 향후 활동을 응원하고 본인은 여러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후배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고지용 리즈 시절 커뮤니티 - 사진

 

고지용은 평소 미국 프로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만큼 국내 농구 문화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취지와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색 농구대회 '베스킷볼 챔프 코리아, 대한민국 최고의 농구팀을 찾아서'를 직접 후원한다고 합니다.

 

 

고지용은 지난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인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그룹 해체 후 연예계에서 은퇴후 개인사업가로 변신했는데요.

 

 

한편, 고지용을 제외한 5명의 젝스키스 멤버들은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재결성, 하반기 컴백 및 콘서트를 준비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