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근황 결혼 언급

구본승 근황 결혼 언급

 

90년대 인기스타 구본승이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최연소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구본승 결혼 및 근황에 대해 언급한 최근 방송에 덩달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구본승은 지난해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밝힌 바 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구본승은 "영화를 찍고난 후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길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구본승이 불청에 떳다!

 

이어 구본승은 "골프도 치고 낚시도 하고 그랬다. 골프 사업을 좀 했다"고 덧붙였는데요.

 

벌써 4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구본승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미혼인 이유에 대해 "결혼을 안 한 게 아니라 못 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불타는 청춘 구본승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 사진

 

세상 좋아졌네

마이크에 복대가 달릴 줄이야...

 

 

구본승은 "너무 일에만 집중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결혼 생각을 할 여성을 아직 만나지 못했다"며 "정말 재미있는 것은 내가 소개받기로 했던 여성들은 모두 뉴욕으로 떠나버린다는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어 구본승은 "각각 다른 두 명이었는데 소개받기로 약속이 잡힌 후 두 분 모두 뉴욕으로 가셨다고 들었다"며 "내가 싫어서 뉴욕으로 간 걸까?"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은 "어머님이 제주 생활을 원하셔서 2개월 전에 제주도로 이민을 왔다"고 근황을 알렸는데요.

 

 

요즘은

카메라가 많네요?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구본승입니다"라고 첫 인사를 건넸습니다.

 

 

구본승은 "제주도에 산 지 두 달 정도 됐다"며 "부모님이 제주도에서 사시는 게 꿈이셨다. 서울과 제주도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는데요.

 

 

2개월 차 제주도민

 

이어 구본승은 "설레고 걱정된다"며 "오랜만의 방송이라 마치 20년 전으로 돌아간 기분이다"고 오랜만에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Q 오랜만에

방송출연인데?

 

구본승은 이어 방송을 준비하며 과거와 많이 바뀐 방송 준비에 어색해 했는데요.

 

 

드라마 <종합병원> 한동민 役

90년대 원조 국민 연하남

 

특히 마이크를 허리에 차면서 어색해하는가 하면, 카메라가 2대가 온 걸 보며 "카메라가 왜 이렇게 많냐"며 놀라워 하기도 했습니다.

 

 

1인 1캠 시절

X세대의 선두주자!

 

이에 자막에는 '1인 1카메라 세대'라는 글로 옛날 사람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구본승은 이어 숙소를 찾아가는 동안에도 허당 모습을 보였습니다.

 

왔던 길을 되돌아 가는가 하면 동네 주민들에게 길을 묻다가도 차도에서는 스태프들 안전을 걱정해주는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원조 만능엔터테이너 구본승!

 

과연 구본승이 '불타는 청춘'에서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할 수 있을지 구본승이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