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결혼 6년만에 임신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결혼 6년만에 임신

 

방송인 이지애와 MBC 김정근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결혼 6년 만에 예비 부모가 된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 부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지애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의 말을 인용해 "소속 방송인 이지애가 현재 임신 15주차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라고 부부의 2세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지애는 이날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임신 4개월째다. 지난 5월23일에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웨딩 화보 듀오웨드 제공 - 사진

 

 

 

이에 그는 "사실 가을쯤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행 계획도 잡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찾아와 남편도 나도 얼떨떨했다"고 이지애 임신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이어 이지애는 아이의 태명이 '이도'라고 밝히며 "태명을 2011년에 지어놓았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는 "한글날인 10월9일에 결혼식을 올렸고, 저와 남편 둘 다 아나운서라 한글은 각별하다"며 "결혼한 이듬해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보면서 훗날 세종대왕이 된 '이도'라는 이름을 태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지애는 "아이의 성별은 상관없다"며 "평생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딸이어도 좋고 남편 같은 아들이라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아빠가 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새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있다. 건강히 낳아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타 방송국 간 첫 아나운서 커플로 주목 받아온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두 사람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이후 교제 6개월 만인 지난 2010년 10월 9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한편, 이지애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6시 내고향' '상상 플러스' '세대공감 토요일' '생생정보통' 등을 통해 국민 아나운서로 발돋움 했으며 지난해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EBS 'LIVE TALK 부모'와 EBS '장학퀴즈' MC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2004년 MBC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정근 아나운서는 MBC '스포츠뉴스'와 '스페셜 K'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등의 진행을 맡은 바 있습니다.

 

 

김정근님 이지애님 예비 아빠, 예비 엄마가 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