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태원 아들의 기적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김태원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가수 김태원 딸 아들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31일 방송예정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부활 김태원이 출연해 자폐성 발달장애 2급을 앓는 아들의 기적같은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앞서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서 부활 김태원 아들 우현 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사람이 좋다 김태원 MBC 제공 - 사진
당시 방송에서 김태원은 자폐아 아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자신의 부모님 댁을 찾기로 했는데요.
가수 김태원 아들 자폐아 증상으로 김태원 부자의 지하철 탑승은 생애 첫 지하철 탑승이었고 김태원에게는 약 8년 만의 지하철 탑승이었습니다.
그러나 우현 군은 교통카드, 할아버지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입한 모자를 분실하는 실수를 저질렀는데요.
위대한 유산 김태원 방송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사실 의미 없고 시시해 보일지 몰라도
하지만 직접 교통카드를 사기 위해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고, 김태원과 함께 모자를 찾기 위해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빠에겐 이 모든 것이
기적이고 가능성이고
김태원은 "남들이 네 일상이 의미없고 시시해보일 지 몰라도 아빠에겐 이 모든 것이 기적이고 가능성이야. 좀 천천히 느리지만 행복하게 같이 함께 걸어가자 우현아"라며 모든 일상이 기적 같다고 밝혔는데요.
무심한 남편 때문에 홀로 두 아이를 지켜온 아내 이현주 씨.
"조금 천천히 느리지만
행복하게 같이 함께 걸어가자"
아들을 향한 세상의 불편한 시선과 그로 인해 싸움이 잦아졌던 부부는 결국 떨어져 사는 생활을 택했고 아내는 아들과 함께 필리핀으로 떠났습니다.
사람이 좋다 김태원 예고 영상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살아있는 전설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
아내와 아들을 필리핀에 보내고 기러기아빠 생활을 하는 김태원은 얼마 전까지 같이 살았던 딸마저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고 다시 혼자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숱한 헤어짐과 위기 속에
지켜낸 부활의 30년
한때 김태원은 가족과 아들에게 다가가는 법을 몰라 외면했었지만, 가족과 떨어져 살기 시작한 이후 오히려 천천히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자 아들도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세상에 전하는
그의 인생을 담은 이야기
의사소통이 힘들고 눈도 마주치지 못했던 아들이 아빠와 눈을 맞추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등 심각했던 자폐증이 점차 나아지기 시작하면서 아들의 눈에 띄는 성장과 부자의 변화에 김태원 아내 이현주 씨 역시 누구보다 기뻐했다는 후문인데요.
그를 지켜온...
1986년 '희야'로 데뷔 후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 엔딩 스토리' 등의 히트곡으로 그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지켜온 전설적인 록밴드 부활은 록밴드 중에서는 드물게 3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가 지켜야 할 사람들
숱한 멤버 교체와 해체 위기에도 다시 '부활'해온 그룹으로 그 중심에는 리더 김태원이 있는데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김태원 사랑하고 있다
일요일 오전 8시
한편, 매일을 기적처럼 여기는 김태원 부부가 아이와 서로를 보듬는 시간, 사랑해서 미안하고 그래서 더 고마운 가족의 이야기를 오는 31일 일요일 오전 8시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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