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 등장인물관계도

구르미그린달빛 등장인물관계도 몇부작?

 

배우 채수빈의 구르미 그린 달빛 포스터 현장 뒷모습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송의 재미를 더해줄 관전 포인트 4를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연애의 발견'의 김성윤 PD와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PD가 공동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구르미 그린 달빛 인물관계도 공식홈페이지 제공 - 사진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의 만남으로 커다란 기대와 관심이 쏠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드디어 오늘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됩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등장인물 공식홈페이지 캡처 - 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 역 박보검

 

 

'구르미 그린 달빛'은 악연 같은 첫 만남 이후 궁 안에서 재회, 운명 같은 청춘 로맨스를 선사할 츤데레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사랑스러운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팬들의 압도적인 기대감에 벌써부터 '대박예감'이라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그간 공개된 사진과 영상 등을 통해 박보검, 김유정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상황으로 때문에 두 사람이 극중 어떠한 호흡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홍라온 역 김유정

 

박보검, 김유정뿐만 아니라 진영, 채수빈, 곽동연 등 풋풋한 청춘 스타들을 비롯해 김승수, 전미선, 천호진, 박철민, 이대연, 장광, 안내상 등 묵직한 중견 배우들이 극을 탄탄하게 받쳐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윤성 역 진영

 

관전 포인트 4를 소개합니다.

 

1. 원작에 변주를 더한 청춘 어벤저스

 

연재 시작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원작 웹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이 변주를 가미, 드라마로 태어났는데요.

 

총 131회에 걸쳐 NAVER 웹소설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종이책으로도 나온 바 있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조하연 역 채수빈

 

이야기의 살을 붙이고 사건전개 및 분량에 따라 내용을 적절하게 나누어 종이책 분량은 모두 5권이며 이번 TV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인데요.

 

큰 줄기는 연애 이야기며 남장여자인 '홍라온'이 주인공으로 단 흔한 책쾌나 필사쟁이 등 책 관련 직종은 아니고, 연애 카운슬러입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김병연 역 곽동연

 

아픈 여동생의 치료비로 쓸 3년치 녹봉을 미리 떼이는 조건으로 내시가 돼서 입궐해 얽히는 사건사고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KBS에서 이 소설을 리메이크해 이날 22일 첫 방송 예정이며 월화드라마로 총 18부작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포스터 공식홈페이지 제공 - 사진

 

참고로 원작소설에서와 달리 드라마 등장인물 비중 순서를 보면 김병연의 비중이 줄어들고 대신 김윤성의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데요.

 

김병연 역은 본래는 이서원이 맡을 예정이였고, 대본 리딩 및 초반 촬영까지 참여했으나 개인사정으로 인해 하차한 바 있습니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마다 변주들을 줬다"는 김성윤 감독의 말처럼 원작의 냉랭한 이영(박보검)은 츤데레가 더해지며 지금까지 여타 사극에서는 보지 못했던 입체적인 왕세자로, 홍라온(김유정)에게는 '흥부자' 캐릭터에 사랑스러움이, 다 가진 마성의 선비 김윤성(진영)에게는 조금 더 도발적이고 섹시한 매력이 입혀졌는데요.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며 방송에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2. 츤데레 박보검 X 사극 요정 김유정의 청춘 테라피

 

목에 핏대가 일어날 만큼 소리도 지르고, 능청스럽게 장난도 칠 줄 아는 츤데레 왕세자 이영으로 거듭난 박보검과 '해를 품은 달'에서 시선을 사로잡았던 사극 요정 김유정이 남장 내시 홍라온으로 변신, 역대급 안구정화 조합을 이뤘는데요.

 

여주인공 홍라온 역에 설현, 김고은 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결국 무산되고 김유정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산뜻해지는 이들은 악연 같은 첫 만남 이후 궁에서 재회, 인연을 만들어가는 예측불허 로맨스로 박보검의 말처럼 "힐링을 주는 청춘 테라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3. 칼퇴가 꿈인 조선판 미생, 내시 이야기

 

그간 사극에서 내시는 왕의 옆에서 조용히 고개를 숙인 채 그림자처럼 지내던 인물들이었지만,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다릅니다.

 

덜컥 내시가 된 라온의 눈은 내관들의 세분화된 세계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현재의 회사원처럼 출근이 싫고 칼퇴가 꿈인 직업인으로서의 내시를 조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를테면, 지엄한 왕도 사실 내시에게는 잔소리 많은 칼퇴 브레이커처럼 보이는 것 같은 입장차이 등으로 다소 색다른 느김을 줍니다.

 

 

4. 청춘 사극에 든든함 더하는 명품 라인업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 등 조선 청춘 완전체의 싱그러움에 천호진, 김승수, 전미선, 장광 등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중견 배우들의 무게가 더해졌는데요.

 

이는 통통 튀는 다섯 청춘들의 로코 사극과 권력을 둘러싼 정치 에피소드를 균형 있게 아우르며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는 특별한 청춘 사극이 탄생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한창 연기돌로 달리는 중인 육성재가 서브 주연이자 효명세자의 라이벌인 김윤성 역을 검토 중이었다가 스케줄 문제로 무산되고 B1A4의 멤버인 진영이 캐스팅되었는데요.

 

김유정을 제외한 주역들이 모두 20대 초중반인데, 배역들도 모두 젊은이들 설정이라 풋풋한 청춘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 주 늦게 방영될 SBS 드라마'<달의 연인' 역시 퓨전 로맨스 사극인데다 젊은 배우들의 공습인 점이 겹쳐 여러 모로 뜨거운 싸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한편, 이날 공개한 구르미 그린 달빛 포스터 현장 뒷모습 사진의 주인공 세자빈 조하연은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냉철한 판단력과 도도함으로 이영(박보검 분)을 찾아가 직접 정략결혼을 제안하는 당돌함을 가진 신여성 캐릭터라고 합니다.

 

 

채수빈은 이미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눈빛과 표정만으로 세자빈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 바 있는데요.

 

22일 채수빈의 소속사 Toi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들은 포스터 뒤에 숨겨진 채수빈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채수빈은 진지한 표정과 자태를 선보이며 세자빈다운 카리스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게 했는데요.

 

특히 이 날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이 처음이었던 채수빈은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습으로 배역에 금방 몰입하는 집중력을 선보여 주위 스태프들에게 칭찬을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Toin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

 

그러나 대기 시간에는 금세 본연의 밝은 모습으로 돌아가 그날 현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강아지 쭈쭈 배우에 홀릭된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과시했는데요.

 

평상시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애견가의 면모를 과시했던 채수빈은 첫 촬영의 긴장감을 강아지 쭈쭈를 통해 조금이나마 달랬다는 후문입니다.

 

네이버 웹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 사진

 

데뷔하자마자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요 배역을 맡으며 신인상 2관왕으로 연기력까지 인정 받은 채수빈은 기대작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빈 조하연 역으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당당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요.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이날 22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