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차태현 부모님 출연 끼 아빠 외모 엄마

아침마당 차태현 아빠 끼 엄마 외모 닮았다

 

KBS 1TV '아침마당'에 차태현 부모님 차재완 최수민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배우 차태현이 전화통화로 부모님에게 애정을 드러내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버지 차재완 씨는 KBS 전 음향감독이고 차태현 엄마 최수민 씨는 성우라고 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두 분이 커플룩을 입으신 것 같다"고 말하자 차재완은 "와서 보니까 이렇더라. 상의한 건 아니다. 집에 옷이 몇 벌 없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습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KBS 1TV 제공 - 사진

 

 

MC들이 "같이 앉아있으니까 두 분의 얼굴이 닮았다"고 하자 최수민은 "살이 찌니까 둥글넓적하게 닮았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차재완은 "둥글넓적하면 내가 못생겼다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생방송 중 아들과의 전화연결에서 "어머니 아버지는 부부싸움을 해도 그날 저녁에 푸셨다. 저 역시 싸우면 아내가 잘못한 것 같아도 먼저 미안하다고 한다. 부모님을 보면서 배웠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그는 "두 분 일이 너무 많아 이젠 놀러 다니셨으면 좋겠다. 건강 말고는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충분히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셨다"며 효심 가득한 아들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끼는 아빠를 닮고 외모는 엄마를 닮은 듯하다"고 전하며 "사랑해요"라고 통화를 마무리해 훈훈함을 자아냈는데요.

 

 

한편, 그는 2006년 아내 최석은 씨와 결혼했으며, 13년 열애 끝에 첫사랑과 결혼한 스타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