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신애 남편 결혼 스토리

홍신애 남편 결혼 스토리

 

요리연구가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혜승 SBS 아나운서와 비씨엠미디어 대표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로 인한 손해배상금 3000만원과 함께 서적 인쇄 및 판매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낸 가운데, 덩달아 홍신애 남편 및 결혼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과거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뽐낸 바 있는데요.

 

홍신애 이혜승 - 사진

 

당시 방송에서 홍신애는 "작곡과를 다녔었는데 적성에 안 맞고 힘들어 3학년 때 뉴욕여행을 갔는데 공항에서 남편을 만났다"고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했습니다.

 

홍신애 커뮤니티 - 사진

 

 

이어 홍신애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관련 "당시 어머니가 날 걱정해 뉴욕에 있는 사람들을 수소문해 우리 딸 좀 픽업해달라고 했는데 오기로 했던 사람 차가 고장 나서 대타로 나온 사람이 남편이었다. 그때는 별 생각 없이 아저씨가 와서 픽업하는구나 생각했다"고 당시를 떠올려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날 30일 주식회사 비씨엠미디어 측은 지난 29일 '아내의 요리비법' 관련 홍신애의 저작권 침해 주장 및 저작권료 청구 소송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신애 인스타그램 - 사진

 

비씨엠미디어는 "홍신애 주장은 왜곡된 사실에 기초한 지극히 부당한 것"이라며 "2008년 이 서적이 출간될 당시 당사자들은 이혜승 및 홍신애를 공동 저작자로 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반박했는데요.

 

 

이어 "이 책은 가정주부인 이혜승 아나운서가 전문가 홍신애에 요리를 배우는 콘셉트로 구성됐다"며 "이혜승은 기획 단계부터 참여, 글을 쓰고 사진 촬영에 협조했다. 하지만 홍신애는 출간 과정을 왜곡해 마치 이혜승 아나운서가 이 책의 창작에 기여한 바가 없음에도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 저자로 기재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씨엠미디어는 "홍신애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 등 모든 가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앞서 지난 28일 홍신애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넥스트로 강용석, 남봉근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비씨엠미디어 대표이사와 이혜승을 저작권 침해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과 함께 서적인쇄 및 판매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홍신애는 2003년 뉴욕 뉴 스쿨 유니버시티 푸드 스타일링 앤 와인(NEW SCHOOL UNIVERSITY FOOD STYLING & WINE) 과정을 이수한 뒤 2004년 한국에서 요리관련 칼럼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 중입니다.

 

 

이혜승은 2008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주말 '8시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한편, 이혜승 홍신애 두 사람은 2008년 출간된 '아내의 요리비법'의 공동 저작자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