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준 거짓 해명 논란 CCTV 입수

가수 김용준 거짓 해명 논란 CCTV 입수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SG워너비 김용준이 검찰 수사 와중에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G워너비 김용준을 수사했던 강남경찰서 측이 구체적인 CCTV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남경찰서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용준의 폭행 사건은 검찰에 송치돼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며 "현재 보도된 CCTV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는데요.

 

 

"정당방위"라더니 ... '거짓 해명' 논란

 

앞서 이날 7일 '채널A'의 보도로 김용준이 폭행 당시 CCTV 영상을 단독으로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가수 김용준 CCTV 거짓 해명 논란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채널A 제공 - 사진

 

서울 삼성동

지난 5월8일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당 방위였다는 김용준 측의 해명과는 엇갈린 장면이 영상에서 포착되었는데요.

 

영상에는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은 남성 한 명이 떠밀려 반대 쪽 김용준이 앉아 있는 테이블로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폭행 사건 당시 CCTV ... 가수 김용준, 먼저 발길질 정황

 

 

이때 김용준은 순간적으로 일어서며 A 씨를 손으로 내려치려는 모습으로 일행이 말려보지만, 김용준은 떠밀려 넘어졌던 남성을 향해 발로 차는 듯한 행동을 취하는데요.

 

 

김용준 소속사

상대가 먼저 술병을 들고 위협해 정당방위 차원에서 한 행위였다

 

 

가수 김용준 측 "정당방위" 해명 ... CCTV 영상과 엇갈려

 

이는 "상대가 먼저 술병을 들고 위협해 정당방위 차원에서 한 행위였다"는 김 씨 소속사의 공식 해명과는 엇갈리는 대목입니다.

 

 

김용준 "첫 발길질 폭행 안돼" ... 경찰 "김용준이 먼저 폭행"

 

이와 관련 김용준의 소속사 측은 "첫 번째 발길질은 상대방에게 맞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요.

 

가수 김용준 인스타그램 - 사진

 

그러나 경찰은 CCTV 정황상 "김용준이 먼저 발로 폭행한 게 맞다"며 최근 김용준에 대한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