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교사 중학교 어디?

대구 여교사 중학교 어디?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근무한 30대 여교사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대구 여교사 중학교 어디 근무했는지 해당 학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대구시교육청은 문제가 제기되자 이날 이 학교와 같은 종목의 운동부가 있는 지역 4개 중학교에 대해 폭력과 관련된 교육을 긴급히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대구지역 같은 종목과 4개 중학교로 추측해보면 해당 운동부는 야구부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 중학교 여교사 뉴스 방송 화면 캡처 YTN 제공 - 사진

 

중학교 여교사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의혹

 

 

대구 여교사 경복중, 경상중, 경운중, 대구중 등 4개 중학교가 해당 운동부가 있는 학교들인데요.

 

아마도 이들 학교중 한 곳이 유력해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음악과목 기간제 교사로 근무한 A씨(33·여)가 이 학교 3학년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요.

 

 

해당 교사 "사귄 것은 맞지만, 관계는 없었다"

 

지난해 3월부터 이 학교에 재직한 이 교사는 지난 2월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학교를 떠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중학교 교장

 

작년 1년 동안 기간제로 근무했고,

계약이 종료된 분입니다.

 

해당 학교 재단은 긴급회의를 열어 사실 관계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거기까지만 말씀드리고, 저희도 구체적인 것은

확인 중에 있습니다.

 

사실 여부를 파악 중인 대구시교육청도 이 사건으로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

 

가해자든 피해자든 간에

학생에 대한 조치는 취해야 하거든요.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와 재단에서도 A씨와 학생의 부적절한 관계 등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현재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는데요.

 

 

이 학생이 어떻게 받아들였고, 거기에 대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또 "A씨가 학교를 떠난 상태여서 징계 권한이 없고 감사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서 "현재로서는 해당 학생에 대한 보호가 우선이다. 학생에 대한 심리상담 등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행법상 13세 이상 청소년과 관계는 합의했다면 처벌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해당 소식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대구 여교사 신상 찾기에 돌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