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남편 2세 연하 사업가

조혜련 남편 2세 연하 사업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방송된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한 개그우먼 조혜련이 재혼 뒤 47세의 나이에 임신 후 유산의 아픔을 겪은 사실을 털어놓은 가운데, 재혼한 남편의 아이를 임신한 적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혜련은 지난 2014년 6월 2세 연하의 남편과 재혼했는데요.

 

엄마가 뭐길래 (2015년)지난해 방송 화면 캡처 TV 조선 제공 - 사진

 

지난 해(2014년)

두 살 연하의 남편과

재혼한 엄마 혜련

 

당시 그는 결혼식 전날까지도 아이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3 MBC 방송연예대상 조혜련 연합뉴스 제공 - 사진

 

조혜련 남편 사업가 출신으로 1년 전부터 만남을 이어오다가 결혼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두 사람의 결혼식은 조혜련이 재혼인 만큼 조촐하게 치러졌습니다.

 

서로의 반지를 주고 받는 언약식 형태로 열렸고, 이 자리에는 조혜련의 자녀인 윤아 양과 우주 군도 참석했는데요.

 

한 방송에서 조혜련은 아들인 우주 군이 자신보다 재혼남편을 더 좋아한다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조용히 했구나

 

조혜련 재혼남편은 실제로 자녀들에게 다정다감하게 다가가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엄마가 뭐길래 조혜련 방송 화면 캡처 TV 조선 제공 - 사진

 

47살에

새 생명을 얻은 혜련

 

지난 7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방송된 '엄마가 뭐길래'에서 조혜련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갑작스러운

혜련의 눈물

 

조혜련은 이날 방송에서 "얘들아, 아저씨랑 재혼했잖아. 중간에 아기를 가졌었어. 사실은 47살에 아기를 갖는 게 쉽지가 않다"고 말했는데요.

 

 

내가 동네 창피해서 다닐 수가 없어

 

이어 "엄마한테 '임신했다'고 말하니까 '미쳤나? 뭐라고?'"라는 반응이 돌아왔다고 고백했습니다.

 

 

"혹시라도

우리 딸이 잘못될까봐"

 

그러면서 조혜련은 "나이 50이 다 되어 가는데 아기 낳아서 그걸 어찌 키우는가 싶었다. 걱정이 많아지더라"고 말했는데요.

 

 

잘못됐다는 소리를 들을 때

 

한편,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