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임동진 아내 권미희

배우 임동진 권미희 당신은 나의 운명

 

뇌경색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를 이겨내고 다시 배우로 돌아온 임동진의 굴곡진 인생 이야기를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하는 가운데, 모든 것을 함께 해준 고마운 아내 덕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당신은 나의 운명이라는 탤런트 출신 부인 권미희 임동진 부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01년 8월, 뇌경색으로 쓰러져 죽음 선고를 받았는데요.

 

 

연기 인생 52년

연기파 배우

 

갑상선암에 걸려 치료를 받은 지 채 1년이 되지 않아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나흘 동안 의식을 찾지 못해 생과 사의 경계를 넘나들었습니다.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갑자기 찾아온 가혹한 시련

 

기적적으로 의식을 차렸다는 기쁨도 잠시 하반신이 마비돼 제대로 걷지도 못 했는데요.

 

 

평생 휠체어를 탈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배우로서의 인생도 끝났다는 절망 속에 있었지만 일어서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로 재활운동과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곁에서 모든 것을 함께 해준 고마운 아내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사람이 좋다 임동진 아내 권미희 씨는 MBC 탤런트 4기 출신이지만 결혼한 뒤 전업주부로 살았습니다.

 

 

다시 걸을 수 없다는 절망감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집사람은 내가 갑자기 화를 내면 자리를 피했다가, 화가 가라앉을 때쯤 나타나 혀를 내밀고 놀리듯 빙긋빙긋 웃는다. 그러고는 내가 뭘 잘못했는지 조곤조곤 말하는데 당할 재간이 없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는데요.

 

 

절망의 끝을 딛고 일어서

다시 돌아온 배우의 자리

 

그런 아내 덕분에 그는 뇌경색 후유증을 가정불화 없이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어 "생각해보면 죽음의 순간에서 삶을 생각한 것도, 그리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도 다 아내 덕분이다. 사실 아내는 그전에도 내가 불행한 어린 시절 때문에 괴로워할 때마다 나를 다독이고 평화롭게 만들어줬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는데요.

 

 

그 모든 길을 함께 걸어온 아내

 

1964년 연극 '생명'으로 데뷔해 '토지', '대조영', '왕의 여자' 등에 출연하며 50년 넘게 연기 인생을 펼쳐 온 그는 10년 전 홀연히 무대 위에서 사라졌습니다.

 

2000년에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뒤 다시 뇌경색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로 평생 휠체어를 타야 한다는 선고를 받았던 그는 끈질긴 재활 끝에 다시 무대로 돌아왔는데요.

 

 

한편, 아내에게 자랑스러운 남편이 되고 싶다는 그가 무대에 다시 선 모습을 오는 25일 일요일 오전 8시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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