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 리즈 시절
배우 우희진이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하차 소감을 밝힌 가운데, 그녀의 과거 리즈시절 역대급 레전드 미모가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년 전 레전드 미모'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이 게재되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공개된 게시물에는 당시 19세였던 그가 KBS 2TV 드라마 '느낌'에 출연했던 장면이 담겨있으며 수수한 메이크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목구비와 긴 생머리로 청순한 분위기를 물씬 풍겨 눈길을 모았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느낌'
94년 드라마로 정말 이 시절의 그녀의 외모는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요즘 '달의 연인'나오는 걸보면 여전히 예쁘긴 하지만, 확실히 이 시절이 리즈 시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확인된 바에 의하면 우희진 나이 1975년 05월 24일 만 41세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이날 그녀는 28일 제작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우희진이에요^^ 어제, '달의 연인' 오상궁 연기에 많은 공감과 격려를 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요"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지인들 말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반응해주신지 아침에 알았어요"라며 "너무 좋은 작품에 멋진 배역을 맡았어요. 카메라, 조명 감독님께서 잘 찍어주셔서 영상도 너무 예쁘게 나왔네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는데요.
이어 "왕에게 청하는 연습을 할 때 대본 읽을 때마다 오상궁을 생각하면 슬퍼서 눈물이 뚝뚝 나고 울어서 담담히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현장에서 김규태 감독님이 잘 리드해주셨어요"라며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지은~ 멋진 황자님들. 더 오래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오상궁으로 행복했어요. '여한이 없다'(극중 오상궁 대사)"고 재치있게 말했습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일부러 이후 대본은 안 봤어요. 어찌될 지 궁금합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파이팅!"이라고 마무리했는데요.
달의 연인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한편, 오상궁 역을 맡은 그는 27일 방송된 '달의 연인'에서 해수(이지은 분) 대신 직접 교수대에 올라 생을 마감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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