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이혼소송

박시연 이혼소송

 

배우 박시연이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4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 두 딸을 출산하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던 박시연은 최근 남편과의 불화로 이혼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17일 한 매체는 복수 방송 관계자 말을 인용 '박시연이 원만한 합의로 끝내려 했으나 합의에 실패, 결국 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홀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박시연 측 이혼소송 중 루머 유포 강경대응

 

이날 박시연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족액터스)의 말을 인용해 "박시연이 이혼 소송 중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시연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족액터스) 제공 - 사진

 

 

소속사 측은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소송으로 이어진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박시연 씨의 어린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허위사실 유포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리며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라고 전했습니다.

 

 

박시연 측 현재 이혼 소송 中 박시연이혼사유 확인 불가

 

이어 소속사 측은 "박시연 씨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과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입장을 마무리 했는데요.

 

박시연 커뮤니티 - 사진

 

앞서 이날 한 매체에서는 박시연이 최근 남편과 이혼 소송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박시연은 2011년 4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에 골인한 뒤 이후 두 딸을 출산하며 단란한 가족을 꾸렸는데요.

 

 

평소 '딸바보'라 불릴 정도로 모성애가 깊었던 박시연은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갈등을 해결하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원만하게 합의를 하려 했지만 결국 이혼 소송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박시연은 결혼 전 친정 어머니와 거주했던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배우 박시연이 이혼 소송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시연 남편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박시연의 남편은 호감형 훈남 스타일로 4세 연상의 외국계 기업 증권맨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준수한 외모에 진실된 성격으로 결혼 당시 박시연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배우 박시연은 2011년 11월 19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지금의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이후로 박시연은 자신의 방송활동을 남편과 가족이 지지해준다며 한 인터뷰에서 밝힌 적도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박시연이 둘째 딸을 출산하면서 박시연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는 "박시연이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둘재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고귀한 생명을 출산한 강한엄마 박시연에게 아낌 없는 축하를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요.

 

 

지난 2011년 결혼해 2년만에 첫 딸을 낳은 박시연은 이후 2년여 만인 지난해 11월 14일 오후 세시 경 둘째 딸을 출산, 두 딸의 엄마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박시연은 '예쁜 딸의 탄생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겠다. 더불어 배우 박시연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파경을 맞으면서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박시연은 과거 한 방송에서 "결혼은 현실이고 일상이다. 현실 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게 행복한 결혼 생활일 것"이라는 신조를 드러낸 바 있는데요.

 

2014년 방영돼 호평받은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을 찍으면서는 "현재 결혼 생활은 70~80점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시연은 이날 직접 운영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는데요.

 

자신의 이혼 소송 소식이 전해진지 몇 시간 후의 반응입니다.

 

 

이날 오후 까지만 해도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3' 촬영 당시의 박시연 모습과 제작발표회 현장의 화환을 담은 사진 등이 공개되어 있었는데요.

 

갑작스러운 비공개 계정 전환은 이에 앞서 알려진 그의 이혼 소송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박시연은 1979년 부산 출신으로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로 선발된 후 2005년 SBS 드라마 '마이걸'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당시 이다해와 이동욱 사이를 질투하던 악녀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박시연은 이후 '꽃피는 봄이 오면', '달콤한 인생', '남자이야기', 영화 '사랑', '다찌마와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결혼 이후에는 영화 '간기남',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는데요.

 

2013년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1년 반 동안 자숙해야 했고, 2014년 9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최고의 결혼'을 통해 복귀했습니다.

 

현재는 MBC 에브리원 '로맨스가 필요해3'에 출연, 도도한 이미지를 벗고 친근하고 배려심 깊은 속내를 드러내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후 2015년 둘째 출산으로 산후 조리와 육아에 힘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던 박시연은 현재 이혼 소송을 준비하면서 인생의 굴곡을 또 다시 경험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박시연은 향후 연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잘 사는줄 알았는데 안타깝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