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음주 사건

강인 음주 사건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측이 강인의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측의 말을 인용해 "강인의 음주운전 사고는 사실이며 금일 오전 관할 경찰서에 해당 사고에 대한 연락을 취하고 정해진 시간에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며 보도했는데요.

 

 

SM엔터테인먼트는 이어 "강인은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인 사건 뉴스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제공 - 사진

 

 

앞서 강인은 이날 오전 2시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강남구 신사동의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요.

 

경찰은 가로등이 부서졌다는 편의점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을 본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강인의 사고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어제 새벽 2시

자신의 차로 가로등 들이받은 강인

 

경찰은 가로등이 부서졌다는 편의점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을 본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강인의 사고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무엇인가 들이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 줄은 몰랐다."

 

 

경찰 관계자

"사고를 낸 후, 조사받기까지

시간이 경과되었기 때문에

사고 당시 수치는 더 올라갈 것이다."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보다 높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2009년 음주운전 사고 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강인

 

이에 대해 서울강남경찰서는 강인을 음주운전 및 사고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강인은 지난 2009년 음주 후 뺑소니 사건으로 입건되기도 했는데요.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던 강인은 2010년 7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