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여사친 동영상 논란 냉장고를 부탁해 하차

여사친 동영상 논란 이찬오 냉장고를 부탁해 하차

 

여사친 동영상 논란에 휩싸인 이찬오 셰프가 결국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쿡가대표'에서도 자진하차 의사를 밝혀 출연 중이던 JTBC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JTB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찬오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에서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찬오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JTBC 제공 - 사진

 

해당 관계자는 "'쿡가대표' 미국 편 등 기존 녹화분은 방송되지만 추가 촬영은 없다. 오는 30일 예정됐던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새롬 인스타그램 - 사진

 

이어 "이찬오 셰프가 촬영한 녹화분이 남아 있다. 이 녹화분은 6월 13일까지 방송되며 이후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며 "또한 이찬오 셰프가 녹화를 마친 '쿡가대표' 미국판도 방송이 될 예정이며, 이후 '쿡가대표'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이 관계자는 "1:1 요리 대결을 담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100% 편집을 하긴 어려우나, 토크 등 불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편집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찬오 셰프 측 또한 해당 메체에 "최근 불거진 외도 논란은 결코 사실이 아니지만, 조심스럽지 못한 행동으로 논란의 소지를 만든 부분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하지만 이 같은 하차는 자숙의 의미가 아니며, 외도 논란을 인정하는 것 또한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다만 시청자들께는 의도치 않은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다"라고 다시 한 번 사과했습니다.

 

 

앞서 이찬오 셰프는 최근 제주도에서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히고 있던 모습이 찍혀 이찬오 여사친 동영상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의문의 이찬오 여사친 누구 인지 또한 김새롬과 신혼인 이찬오 셰프의 외도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동영상이 퍼지자 이찬오 측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여자사람친구'일 뿐, 외도는 전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러나 사실 관계를 떠나서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켰고 이로 인해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줬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알려졌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JTBC 제공 - 사진

 

한편, 아내인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려진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이찬오 셰프와 저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이찬오 셰프를 둘러싼 '외도' 의혹이 쉽사리 잦아들지 않자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도 이찬오 셰프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