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신청 황승환 무속인 됐다 무속명 묘덕선사로 수련 중
최근 파산 신청으로 안타까움을 안겨주었던 개그맨 황승환(본명 오승훈)이 무속인이 된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무속인 묘덕선사 황승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1일 세계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근 파산 신청한 황승환은 현재 강남구 논현동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수업을 받고 있다. 점집의 홈페이지에 황승환의 사진과 함께 무속 활동명이 적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라고 보도했는데요.
해당 점집은 "황승환이 무속인이 된지는 오래 됐다"며 "직접 점을 보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점집 홈페이지 캡처 - 사진
황승환이 무속인이 됐다고 전하는 이 점집의 홈페이지에는 "개그맨 황마담(황승환), 화려했던 연예인 시절을 접고 ○○의 수제자가 됐다"라고 기재되어 있는데요.
게다가 해당 홈페이지에는 무속인의 옷을 입고 촬영한 사진까지 게재돠어 있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황승환은 사업 실패로 인해 발생한 수십억원대 빚을 감당하지 못해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2014년 아내 박모씨와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황승환 묘덕선사 홈페이지 캡처 - 사진
지난 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황승환 측근의 말을 빌려 "황승환이 연이은 사업 실패로 수십억원대 빚을 지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2014년 이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개그맨 황승환 커뮤니티- 사진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황승환은 "오랜 시간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어오다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특히 사업실패까지 겹치면서 이혼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앞서 황승환은 지난 2011년 노래방기기 제조업체인 엔터기술 부회장으로 활동했지만 이 회사의 실질적인 대표들이 수십억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소송에 휘말리며 곤혹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엔터기술과 함께 웨딩사업을 하며 연대보증을 섰다가 15억원의 부채를 떠안은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에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을 신청한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황승환 측근은 "황승환이 연예계 생활을 접고 무리한 사업 확장과 연대보증 등으로 수억 원의 손실을 안게 됐다"며 "특히 몇 년간 아무 일도 하지 않아 수입이 없어 파산 면책을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황승환은 1995년 제4회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 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코미디 X-1'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웨딩컨설팅 '황마담 웨딩'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황마담의 웨딩컨설팅' 대표이자 엔터기술의 부회장, 엔터기술의 대주주인 주식부호로도 이름을 날렸는데요.
지난 2011년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동거동락하며 함께 지내던 동료에게 2억원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황승환 본명 오승훈으로 한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황승환 나이 1971년 7월 24일 만 44세로 확인이 되는데요.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박모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두 아이는 전처가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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