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젝스키스 차 파손사건 해명 새차 받은적 없다 억울
방송인 조영구가 '1 대 100'에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조영구가 그룹 젝스키스 팬과 관련된 조영구 차 파손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20년 간 '한밤의TV 연예'를 지킨 리포터 조영구가 기억에 남는 인터뷰를 소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는데요.
그에게 가장 큰 시련을 안겨줬던
젝스키스 고별무대
당시 방송에서 조영구는 젝스키스 고별무대 사건을 언급하며 젝스키스 팬들의 공격으로 자신의 차량이 부서진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젝스키스 조영구 차 파손사건 한밤의TV 연예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 사진
조영구는 젝스키스의 고별 무대를 취재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는데요.
당시 젝스키스 팬들은 젝스키스의 해체를 막기 위해 소속사에 항의를 하였고, 이를 소속사 대표가 받아들이지 않자 반감이 커진 상태였습니다.
이에 팬들은 소속사 대표의 자동차를 찾아 공격했지만 공격받은 차량은 소속사 대표의 차량이 아닌 조영구의 차였는데요.
조영구의 차를
젝스키스 소속사 대표의 차로 오인해 벌어진 참극
결국 조영구의 차는 누더기가 되었고, 조영구는 당시 영상을 보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며 씁쓸하게 웃었습니다.
최근 진행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는 조영구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을 예정인데요.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과거 젝스키스 팬이 자신의 차를 파손한 사건의 전말을 밝혔습니다.
조영구
한 천 명의 팬이 몰려들어서...
조영구는 "젝스키스가 요즘 다시 활동하면서, 젝스키스 팬이 내 차량을 파손한 이야기가 나온다"며 "은지원 씨가 방송에서 저에게 새 차 받은 이야기는 왜 안하냐고 하셨던데, 사실 새 차를 받은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는데요.
아... 옷도 다 훔쳐가고
이어 조영구는 "차 수리비 견적이 1100만 원이 나왔었는데, 보험회사에서는 현장에서 연행된 젝스키스 팬 두 명에게 수리비를 청구하겠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그냥 보험처리 안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조영구는 "이 사실을 알게 된 팬들이 여러 명이서 돈을 모아서 주겠다고 했는데, 결국 30만 원 모았다고 연락이 왔다"며 "결국 내가 다 물게 생겼는데, 젝스키스 사장님이 수리비 1100만 원을 줬다. 그게 전부였다"고 새 차를 받은 것은 소문에 불과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아..이건 좀 억울하실 듯 한데요..;;
1 대 100 조영구 KBS 2TV 제공 - 사진
한편, 조영구가 출연하는 '1대 100'은 오는 31일 KBS 2TV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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