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결혼 2년여만에 이혼

정겨운 결혼 2년여만에 이혼 조정 합의 성격차이

 

배우 정겨운 결혼 2년 만에 합의 이혼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칼을 맞은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겨운은 지난 2013년 새벽 자상을 입은 채 병원 응급실에 방문해 치료를 받은 바 있는데요.

 

 

 

당시 정겨운 신혼집 정리 중 가슴에 칼을 찔렸으며 다행히 근육층이 두꺼워 큰 상처는 피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겨운 트위터 캡처 - 사진

 

 

이와 관련해 정겨운 측 관계자는 "정겨운이 신혼집 부엌을 정리하던 중 냉장고 위에 있던 칼집의 칼이 떨어져 가슴 부위를 다쳤다"며 "베인 상처는 2cm 정도로 꿰매거나 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 다행이다. 병원에서 간단히 소독받고 귀가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날 3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법원의 말을 인용해 서울가정법원 가사11단독 정승원 판사 심리로 지난 16일 열린 첫 조정기일에서 정겨운은 서씨와 조정에 합의, 2년 2개월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겨운이 이혼소송을 낸 지 약 두 달 만에 확정된 일인데요.

 

정겨운은 지난 3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소송을 했습니다.

 

 

이에 서씨는 정겨운이 평소 가정에 소홀하다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두 사람은 첫 조정에서 위자료 없이 재산분할 부분만 상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겨운 커뮤니티 - 사진

 

정겨운은 일반적인 재산분할 방식에 따라 자신의 이름으로 된 아파트 가액의 절반을 서씨에게 주기로 합의했는데요.

 

 

한편, 정겨운은 지인 소개로 만난 웹디자이너 서씨와 3년 열애 끝에 2014년 4월 결혼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