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아나운서 남편 전종환

문지애 아나운서 남편 전종환

 

MBC 간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문지애 남편 전종환 MBC 기자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지난해 방송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프리랜서로 전향한 전 MBC 아나운서 문지애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집을 공개한 문지애는 남편 전종환이 직접 쓴 연애편지를 공개했습니다.

 

문지애 전종환 웨딩화보 와이즈웨딩 제공 - 사진

 

 

전종환은 "고단한 1년이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허무할 수도 있음을 느끼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라는 글로 편지를 시작했는데요.

 

이어 그는 "그래도 결혼하고 함께하며 그 고단함이 많이 줄었다 생각합니다. 부끄럽지 않아서 나중에 두고두고 얘기할 2012년이 될 거라 믿어야죠"라고 편지를 마쳤습니다.

 

 

이에 대해 문지애는 "파업선언이 있었던 해"라고 설명하며 "결혼한 지 4년차다. 아직도 무슨 때가 되면 (남편이) 편지를 꼭 놔두고 간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는데요.

 

 

이후 문지애는 MC 오만석으로부터 "처음에 어떻게 만났나"라는 질문에 "(남편이) 딱 한 기수 위 선배였다. 저는 성격이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 오직 한 선배, 우리 남편한테만 고민을 상담하고 조언을 구했다"며 "편해서 그랬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저한테 '지애야 너 나랑 연애할래?'라고 말했다"고 털어놓으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문지애 전종환 두 사람은 MBC 재직 시절부터 만남을 가졌으며 지난 2012년 5월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문지애는 MBC 퇴사 후 각종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를 통해 프리(?)계의 간판 아나운서로 갱생을 노리는 문지애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준비 시절 전현무를 만나고 실망한 사연과 예능인다운 언어 구사 능력 및 춤, 노래까지 장착(?)하며 예능 도전기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해피투게더 문지애 아나운서 KBS 2TV 제공 - 사진

 

여자 전현무를 꿈꾸며 당당히 프리선언한 문지애의 활약상이 담긴 '해피투게더3'는 이날 23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KBS 2TV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