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 자살 시도 혼수상태

배우 김성민 오늘 새벽 자살 시도 혼수상태

 

배우 김성민(나이 43)이 오늘 새벽 자살 시도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부부싸움 후 자살을 기도했다고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측의 말을 인용해 이날 오전 1시 55분께 서초동에 위치한 김성민의 자택 욕실에서 자살을 시도한 김성민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경찰은 사건이 발생되기 전인 1시15분경 김성민 아들(나이 18)로부터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김성민의 자택으로 출동했습니다.

 

배우 김성민 커뮤니티 - 사진

 

출동 당시 김성민 아내(나이 47)가 아들을 데리고 친척 집에서 자겠다고 요청했고 10분 뒤 김성민 부인은 경찰에 "남편이 평상시에 술만 마시면 죽겠다는 말을 한다"면서 확인을 부탁했는데요.

 


이에 경찰은 자택으로 다시 들어가 넥타이로 목을 맨 김성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민은 곧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은 없으며 맥박만 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지난 1991년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성민은 임성한 작가의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를 통해 본격 연기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데뷔작부터 주연을 맡은 김성민은 드라마가 크게 히트를 하며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이후 '왕꽃 선녀님', '돌아온 싱글', '환상의 커플'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한 김성민은 KBS2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합류해 숨겨왔던 예능감을 뽐내 '김봉창'이라는 캐릭터를 얻으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김성민은 지난 2010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되며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는데요.

 

 

이후 김성민은 2011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2013년 미모의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린 한편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를 비롯해 tvN 드라마 '삼총사', 영화 '무게' 등에 출연하며 안정된 삶을 이어나가는 듯 보였는데요.

 

그렇지만 또 마약이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김성민은 2014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업자로부터 필로폰을 매수했고 이후 지난해 3월 김성민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는데요.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김성민은 지난 1월 만기 출소 후 방송 복귀 없이 지내왔습니다.

 

 

배우 김성민 혼수상태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응원 댓글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아들이 고3이라고 하던데.. 아들을 생각해서라도 꼭 힘내시기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