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악플러 고소 강력 대응

제시카 악플러 고소 강력 대응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악플러들을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제시카 악플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의 말을 인용해 "가수 제시카가 인터넷 포털 네이버에 악성 게시글을 쓴 혐의로 인터넷 포털 아이디 2건의 명의자를 고소해 수사 중이다"라고 보도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제시카가 고소한 악플러들이 남긴 제시카 악플내용 관련해 지난 5월 중순 네이버 포털 TV 연예 뉴스 코너에 실린 제시카의 근황을 담은 포토 뉴스에다가 제시카의 외모와 性적인 부분을 비하하는 악성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시카 인스타그램 - 사진

 

 

제시카는 19일 경찰서에 직접 나와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함께 고소인 조사를 받았는데요.

 

제시카 측은 경찰 조사에서 해당 네티즌들이 이전부터 상습적으로 자신에 대해 나쁜 댓글을 달아온 악플러들로, 오래 참다가 모욕 정도가 지나쳐 고소장을 내게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시카의 소속사 또한 29일 복수의 연예매체에 제시카 고소 관련해 "제시카가 최근 악플러들 중 심한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2명을 경찰에 고소했다"라며 밝혔는데요.

 

 

이어 "앞으로도 악플러들에 대해선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피소된 네티즌들의 신원을 특정해 조만간 이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요.

 

제시카 웨이보 - 사진

 

또한 현재 수사는 진행중에 있어 자세한 정황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기 이르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소녀시대 멤버였던 제시카는 2014년 9월 그룹을 탈퇴했는데, 탈퇴 과정에서 소속사와의 갈등 때문에 구설에 오른 적이 있는데요.

 

커뮤니티 제시카 - 사진

 

제시카는 올해 5월 첫 솔로 앨범을 내는 등 다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 태연 역시 이미 지난해 악플러들과 전쟁을 선포했었는데요.

 

 

당시 태연은 "오래 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 주변 지인들까지 심하게 상처받았다"며 "악의적인 글들이며 사진 자료를 이미 수집하고 있고,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