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웹툰 결말 같지만 다른 이야기

운빨로맨스 웹툰 결말 같지만 다른 이야기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류준열이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운빨로맨스'를 홍보하면서 벌써부터 방송에의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류준열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빨로맨스 5월 25일 첫 방송"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류준열 인스타그램 - 사진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미소를 지으며 여심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훈훈한 그의 외모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황정음, 류준열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와 수식 및 과학의 세계에 사는 공대남자 제수호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내는 드라마인데요.

 

운빨로맨스 인물관계도 공식홈페이지 캡처 MBC 제공 - 사진

 

특히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보니 운빨로맨스 결말 및 웹툰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운빨로맨스 웹툰 결말은 해피엔딩이지만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요목조목 들여다보면 웹툰 '운빨로맨스'와 드라마 '운빨로맨스'는 제목은 같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개될 것처럼 보인다며 전혀 다를것임을 시사했는데요.

 

웹툰의 기본적인 뼈대는 가져오되 입체적인 전개를 위해 드라마적 요소를 추가했다고 합니다.

 

웹툰에서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던 점보늬(심보늬), 제택후(제수호)의 개인적인 이야기들도 더욱 풍성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MBC '운빨로맨스'측에서 25일 첫방송되는 '운빨로맨스'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세 가지를 공개했습니다.

 

첫째로 여주인공 황정음의 진일보한 연기력으로 황정음은 긍정적이고 쾌활한 심보늬 역을 맡았지만, 그녀가 미신에 왜 빠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상황이 그려질 예정인데요.

 

운빨로맨스 스틸컷 MBC 제공 - 사진

 

공개된 스틸컷에선 슬픈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는 황정음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둘째로 지상파 첫 주인공을 맡은 류준열은 역대급 천재인 제제컴퍼니 대표 제수호 역으로 어느 때보다도 스마트한 차도남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운빨로맨스 공식 포스터 MBC 제공 - 사진

 

철두철미하고 날카롭지만, 과거의 트라우마에 매어있는 아이 같은 모습을 지닌 캐릭터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에이전시 한국지사장 한설희와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개리 초이 역의 이청아와 이수혁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이유와, 이들이 한국 땅을 밟으면서 꼬이게 되는 네 사람의 관계가 스토리를 견인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청아는 화려하고 완벽한 인물로 이수혁은 상큼한 느낌의 캐릭터로 등장해 흥미로운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MBC는 예상했습니다.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황정음과 류준열을 비롯해 이청아, 이수혁, 나영희, 기주봉, 정상훈, 김상호, 권혁수, 이초희, 진혁 등이 출연하는데요.

 

드디어 오늘 25일 오후 10시에 첫 에피소드가 전파를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