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강원래 김송 부부

사람이 좋다 강원래 김송 부부

 

절망의 끝에서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찾아 노력하는 강원래와 그의 아내 김송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동반 출연하는 가운데, 클론 강원래의 인생 2막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에 따르면 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김송 강원래 부부의 우리 사랑 선이편으로 꾸며져 방송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댄스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 교통사고 중태

 

'클론'은 1996년에 데뷔한 구준엽과 강원래로 구성된 2인조 댄스 그룹이었습니다.

 

사람이 좋다 예고 영상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사고 후 멈춰버린 그의 시간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클론의 대표곡 '꿍따리 샤바라'는 여름이면 각종 매체는 물론, 길거리에서도 흔히 들리던 댄스곡으로 남녀노소가 따라 부르던 대중가요였는데요.

 

 

5년간 승승장구 했던 강원래는 그러나 하루 아침에 오토바이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게되는 불운을 겪습니다.

 

하지만 강원래는 그로부터 5년 뒤 휠체어 댄스라는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클론'으로 다시 돌아왔는데요.

 

강원래의 곁에는 언제나 아내 김송과 결혼 13년 만에 얻은 귀한 아들 선이가 있습니다.

 

 

"그 예쁜 모습을 보니까

제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지난 2014년 아들 강선 군을 얻었는데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선물

아들 선이

 

강원래 부인 김송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어가 물고기를 날로 먹으려 해. 협조 좀 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당당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놀이교실에서 문어 분장을 한 강원래 아들 강선 군의 모습이 담겨있었는데요.

 

김송 인스타그램 - 사진

 

울음을 터뜨리고 있는 강선 군의 깜찍한 모습이 시선을 모았으며 특히 아빠 강원래를 쏙 빼닮은 외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의 휠체어는 멈추지 않는다

 

한편, 현재 댄스 스쿨 선생님과 라디오 DJ로 여전히 대중과 호흡하며 새로운 희망을 써 나가고 있는 강원래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본다고 하는데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강원래 김송 부부의

우리 사랑 선이

 

일요일 오전 8시

 

절망의 끝에서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찾아 노력하는 그의 인생 2막 이야기는 오는 17일 일요일 오전 8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