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남편 보타바이오 주가조작 구속

견미리 남편 보타바이오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탤런트 견미리 남편 이홍헌 씨가 주가조작으로 수십억 원대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가운데, 견미리 남편과 과거 공개한 주식 부자 견미리 집 내부 초호화 대저택 및 보타바이오 주가조작으로 '보타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타바이오는 1990년 가산전사주식회사에서 1999년 콘텐츠 회사 '아이디엔'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2012년까지 인터넷 주소창 한글 키워드 서비스 등을 해왔는데요.

 

2013년 이후 바이오전문기업으로 변신, 2014년에 바이오사업부를 신설하고 약 1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후 사명을 '보타바이오'로 변경했습니다.

 

 

이후 건강기능식품 보타바이오 시리즈를 출시하고, 기능성 화장품 '미리미' 라인을 출시하는 등 사업규모를 확장했는데요.

 

건강기능식품, 신약 개발 및 의약외품 제조를 주로 했으며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당뇨병 환자 급성 심혈관 질환 치료제인 PH-100을 임상시험해왔습니다.

 

보타바이오 홈페이지 캡처 - 사진

 

지난해 한국인스팜을 인수했고, 건강기능식품 '보타바이오' 시리즈를 출시한데 이어 향장류 해외 수출회사 드림스킨코리아를 인수하기도 했는데요.

 

 

2014년 11월 주당 2000원 내외였던 보타바이오의 주식은 바이오 열풍을 등에 업고 2015년 4월 1만 5100원까지 급등했습니다.

 

배우 견미리의 초호화 대저택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난 2월 TV조선 '솔직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워너비 하우스 베스트 5' 가운데 견미리의 집을 2위로 꼽았습니다.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채널 A 제공 - 사진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혐의 구속

 

당시 방송에서 안진용 기자는 견미리의 집에 대해 "초호화 하우스의 끝판왕이다. 이 집은 저택이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라며 지하 2층, 지상 4층의 총 6층짜리 단독 주택이라고 말했는데요.

 

 

탤런트 견미리 남편 이홍헌 구속 ... 주가조작 혐의

 

이어 안 기자는 "이 집을 설명하는 단적인 단어가 있다. 지난해 견미리 씨의 둘째 딸 이다인 씨가 SNS에 '내 방 거실에 TV가 생겼다'고 했다"며, "그만큼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전했습니다.

 

견미리의 초호화 대저택의 시가는 90억원이라고 소개되었으며 이에 '호박씨' 출연진은 자연스럽게 견미리의 성공 비결을 궁금해 했는데요.

 

 

럭셔리 대저택

 

안 기자는 "견미리가 모델을 한 홈쇼핑 미용제품이 대박이 나 1000억 매출을 달성했다. 그것에 따른 인센티브가 꽤 됐을 것"이라며, "또 바이오 회사에 투자해 대주주로 약 14억원을 투자해 약 121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호박씨'에서 견미리 집구경 비롯 배우 고현정의 빌라,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전원주택 등을 '워너비 하우스'로 선정한 바 있는데요.

 

호박씨 견미리 방송 화면 캡처 TV 조선 제공 - 사진

 

지하 2층~지상 4층

총 6층짜리 단독 주택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사건과 관련해 견미리도 참고인의 자격으로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당시 견미리의 장녀 이유비도 주식 투자에 참여해 대박을 터뜨렸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해

화제를 모았던

둘째 딸 이다인의 SNS

 

견미리는 2009년 7월 주식에 투자해 큰 시세차익을 거둬드려 세간의 화제를 모은바 있는데요.

 

당시 장녀 이유비도 보타바이오 주식 5만 7000여주를 함께 배정받았는데 이후 어머니를 따라 주식 가치가 대폭 올랐습니다.

 

 

각 방마다 거실이 딸릴 정도의

넓은 규모를 자랑

 

그결과 이유비는 만 25세라는 어린 나이에 연예인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했었는데요.

 

보타바이오 대주주인 견미리 씨 남편 이홍헌 전 파미셀 회장이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민 예상

층별로 독립된 공간을 사용

 

보타바이오 주가는 3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27.27%(1115원) 하락한 2970원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여성동아에 따르면 견미리는 지난 1998년 4월 인기탤런트 견미리가 오빠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살 연하의 총각사업가 이홍헌씨와의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견미리 장녀 이유비

 

무대 공포증 해소용

악기연습 공간을 마련

 

알고 지낸지는 6년째이지만, 이씨 모친의 3년 탈상날인 그해 2월7일에야 결혼날짜를 잡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전남편인 탤런트 임영규와의 사이에 둔 두 딸을 친딸처럼 사랑해주는 이씨에게 한없는 고마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견미리 둘째 딸 이다인

 

여성스러운 둘째 딸을 위해

아기자기한 공주풍 침실 마련

 

견미리 남편 직업 당시 두 살 연하의 잘 생긴 총각사업가였던 이홍헌씨는 대구에서 창고업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키179cm 서글서글한 용모의 그는 견미리 친오빠의 대학후배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여러 개의

창문과 발코니가 딸린 방 선물

 

한편, 지난 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의 말을 인용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견미리의 남편 이씨를 지난달 30일 구속했다"라고 보도했는데요.

 

연예가 중계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 사진

 

이씨는 2014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부인이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부풀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 40억원 상당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견미리 젊은시절 커뮤니티 - 사진

 

이 씨는 지난 2011년에도 주가조작 혐의로 복역한 적이 있는데요.

 

보타바이오 견미리 남편 구속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